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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파트원, 긴 여정의 막을 내리는 준비

by 머니무브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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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 여정의 끝을 향해 미션 임파서블
  • 이단의 마지막은 톰 크루즈의 모든 것
  • 톰 크루즈의 미션 시리즈는 CG가 없지

긴 여정의 끝을 향해 미션 임파서블

  모래 폭풍이 몰아치는 사막을 낙타가 아닌 말을 타고 가르 지르는 일사 파우스트(배우 레베카 페거슨)의 뒤를 바짝 쫓아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 여전히 도심에서의 레이싱을 펼치는데 이번에 달리는 도로는 이탈리아의 로마이다. 기존 화려한 바이시클, 전용 모델 BMW가 아닌 귀여운 병아리 같은 노란색의 피아트 500 구형으로 도심을 달린다. 또 베네치아에 있는 도제의 궁전에서 광란의 나체 파티가 보이고 이단 헌트(배우 톰 크루즈)는 그레이스(배우 헤일리 앳웰)와 함께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고 한바탕 전투를 한다. 그레이스는 CIA의 극비 첩보 부대인 IMF 소속으로 계속되는 미션으로 회의감이 들고 조직에 충성을 할지에 대해 고민 중이다. "진실을 지배할 기회가 왔어, 선과 학의 개념은 이제부터 우리가 결정해, 어느 편에 설지 정해"라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그는 바로 이 영화의 처음인 미션임파서블 1에 등장하는 유진 키트릿지(배우 헨리 처니 )로 27년 만에 미션임파서블에 함께한다. 아마도 1~7편 사이의 공백에서 그를 IMF의 어떤 자리에 놓을지 궁금하다. 의미심장한 말로 그 역시 조직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것인지, 새로운 무언가를 알게 되어 변하게 되었는지, 이단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가 이번 7편의 핵심이 될 거 같다. 특히 한 단체의 격납고 같은 장면에서 보여주는 타자기, 릴 테이프, 브라운관 모니터 등을 보았을 때 해킹을 방지하기 위한 아날로그 방식의 사무실이 보인다. 이건 빌런의 집단일지 변화한 IMF를 보여주는 것인지는 추가 예고편이나 본편을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메인 빌런으로 배우 이사이 모랄레스가 맡았다. 마블 가디언즈 갤럭시의 순둥 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폼 클레멘티에프가 빌런으로 나오는데 화이트 위도우(배우 바네사 커비)의 부하로 보이기도 한다. 일사의 생존 여부, 일사가 아닌 그레이스와 이단과의 관계가 새로운 히로인의 탄생일지도 영화의 볼거리라 생각된다.

이단의 마지막은 톰 크루즈의 모든 것

 코로나로 인해 원래 일정보다 더 많이 미뤄진 상태에서 항상 촬영장에서 엄격하기로 소문난 톰 크루즈. "다시는 이런 거 꼴도 보기 싫다, 다시는!"이라는 명대사 아닌 명대사를 시전 하며 방역 수칙을 어긴 스태프들에게 소리를 질러버린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 자비까지 써가며 코로나 검사 로봇을 두대 준비해 촬영 현장에 배치하는 열정을 보인다. 이렇게 어렵사리 촬영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7번째 작품, 데드 레코닝 파트원의 예고편과 함께 곧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을 보면 1~6편까지의 중요 장면들의 오마주가 많이 보인다. 기차 매달리기, 마법 트릭, 달리기, 오토바이, 자동차 추격 등 이단 헌트와의 마지막을 제대로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

톰 크루즈의 미션 시리즈는 CG가 없지

 예고편 시작부터 컷 편집을 너무 나눠서 준비했지만 사막의 촬영지는 지난 고스트 프로토콜의 주 배경이었던 아랍 에미리트로 정부에서 제작비 중 30%를 리베이트 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이번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는 총 4개국 12 지역으로 스케일이 마지막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주려고 하는 듯하다. 특히 기차 플라잉 장면이 있는데 처음 알프스에서 촬영 예정이었는데 스위스 정부 측에서 폭발 장면을 거절, 이후 폴란드 국영 철도 중 호수 위 철교를 제안했다. 그런데 이 다리를 감독 멕커리가 다리를 철거하고 촬영하겠다고 하자 폴란드 지역 당국, 역사가, 철도애호가들이 모두 반대했다고 한다. 이유는 폴란드 문화재 등록부에 등재된 1912년에 완공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국의 국립공원 한 곳의 철도에서 촬영된다. 7편과 8편을 동시에 촬영했고 이번에 개봉은 7편을 우선으로 한다. 잠깐 등장하는 잠수함 역시 8편에 등장하기로 한 것인데 추가 촬영으로 7편에도 포함되었다. 톰 크루즈의 영화 탑건:매버릭에서 사용한 동일 기종인 SONY CINEALTA IMAX, IMAX 인증 카메라로 미션 시리즈 최초로 전 장면을 이 카메라로 촬영했다. 꼭 IMAX 상영관에서 봐야 될 이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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